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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제 포스팅이 읽을만 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글을 읽으실때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글의 중요한 부분은 제가 항상 Bold로 진하게 표시를 해 두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이나 나누고 싶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제 블로그에 이런 표시를 하게 될지는 몰랐는데.. 어째튼... 글 내용을 오해하시고 잘못된 댓글 올라와 간혹 논쟁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생겨 이런 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달때 글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달아주십시오. 불편을 끼쳐 죄송스럽고, 너그러이 이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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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획자가 먼저 알아야 하는가?

팀을 관리하고 업무를 총괄하면서 부터 항상 해 온 고민이 있다.

팀장으로써, 기획자로써 내가 먼저 알아야 한다.!

업무의 책임자가 되면 쌓여 있는 일들을 정확히 제 시간에 다 하기란 항상 힘들다. 항상 쫓기는 것이 시간이다. 그렇다보면 당연히 팀장 이상이 되면 스스로 알아서 야근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하기 쉽상이다.

그런 틈에 일을 하다보면 쉽게 지치고 직장에서 자신이 엄청난 일(내가 이 회사 존망을 좌우한다. 회사는 적은 월급으로 나를 착취하고 있다..... 등등등)을 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나 하나하나가 회사에서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것은 상사가 뿐만 아니라 말단 직원까지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는 몇가지 잘못된 명제에 빠져 있다.

1. 직장에서 팀장은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
2. 팀장은 아랫사람과 프로젝트를 진행 할때는 지시해야 한다.
3. 팀장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지식을 모두 습득하고 있어야 한다.
4. 지시하기 위해서는 아랫사람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한다.


이런 잘못된 명제에 빠져 있는 팀장을 자주 본다.

"난 팀장이기에 너보다 많이 안다."
"내가 팀장이기에 넌 내 말을 무조건 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잘못된 인식들은 오히려 아래 직원에서 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팀장은 당연히.... 무능력한 팀장.... 저런 지식가지고 무슨...."

하지만 팀장이라고 해서 기획자라고 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선 기술에서는 팀장보다 팀원들이 더 많이 아는 경우가 많다.

팀장은 지식적인 부분보다 팀원들의 능력에 파악하고 적절하게 운용하는 지혜가 더 필요하다.
기획자는 프로젝트 팀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 웹의 현실은 아직도 팀장은, 기획자는 슈퍼맨이 되는 것을 당연시 하는 경향이 있다.

명장은 직접 나가서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법과 군 운영에 얼마나 능력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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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 책이 나왔습니다. 

Face to Facebook 이라는 책입니다. 페이스북 책인데... 그 동안 줄기차게 이야기 했던 것이 "페이스북 기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였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책을 쓰게 된 것입니다. ㅡ.ㅡ;  10개월이 넘는 고민 끝에 출판사는 좋아하진 않겠지만.. 기능적인 이야기만 쓰는 것이 아니라... 소셜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넣자 라고... 책을 썼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출판사야... 원고를 받았으니... 그래서.. 솔직히 애착이 갑니다. 한편으로 이런 저의 고집이 과연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고민의 선상에서 책을 봐주시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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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3/25 00: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보통 팀장을 프로그래머로 많이 쓰는 이유가 이런 오류에 의한것이죠..
    허나.. 가장 좋은 팀장감은 "팀원들이 알아줄 정도로 적당히 보채면서 팀원 분위기를 단합시키는 사람"이라 생각되네요 :)
  2. hanjum
    2005/03/25 12: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네.... 팀원 분위기를 주도하는 능력도 어느정도 가져야 하겠지요.

    아직 우리나라의 웹 개발 현실에 필요하고 연구해야 될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팀장/기획자는 누구인가?
  3. 2005/08/11 15: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팀장인데..전 게으른 팀장을 지향합니다. 정답중심으로 팀원들을 당기지 않고.. 스스로 탐색하게 할려고 노력하죠..물론 적응못하는 팀원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아주 훌륭히 적응하고, 조금 시간이 흐른뒤엔 엄청난 아웃풋을 냅니다. 전 여전히 게으르구요..하하하..
  4. hanjum
    2005/08/29 13: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HOok // 게으른 팀장이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팀원들이 스스로 찾아가도록 참뜻을 가르치는 깨달음을 전달하는 스승같이.. ^^; 저도.. 득도를 하는 날까지.... 도를 찾아 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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